두 사람은 턱시도, 드레스뿐만 아니라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 그라운드 위에 서있는 모습으로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임을 밝혔다. 양측 모두 구단 관계자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2달 후인 11월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한국프로야구 통산 98승, 2006년 신인왕과 MVP,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자타공인 한국이 낳은 최고의 좌완투수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소속의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를 통해 데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다양한 행사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