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식 공유 플랫폼 지식iN이 ‘지식파트너’의 답변활동을 지원하는 ‘파트너센터’를 20일 오픈했다.
지식파트너는 지식iN에 등록된 질문에 대해 보다 공신력 있는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정식 등록을 거쳐 네임카드를 달고 활동하는 기업·기관·단체 답변자다.
![](/data/isp/image/2017/12/21/isphtm_20171221113241848266.jpg)
지식iN은 지식파트너 제도를 2010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 지식파트너 수는 330여 곳이다.
지식파트너의 답변 채택률은 올해 기준 평균 64%로, 전체 답변의 평균 채택률인 53%에 비해 높다.
또 지식파트너의 답변은 기업·기관·단체의 별도 채널을 통한 1대 1 문의와 달리 오픈 플랫폼인 지식iN을 통해 공개돼 검색만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하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가 분야별 공식 기업·기관·단체의 답변을 지식iN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식파트너의 활동을 지원하는 파트너센터를 오픈했다.
지식파트너가 되길 원하는 곳은 파트너센터를 통해 선정기준과 운영원칙을 확인한 뒤 접수부터 결과확인, 등록까지의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제휴제안 채널로 접수한 뒤 이메일과 우편을 통한 협의를 거쳐야 했지만, 이젠 파트너센터 내에서 원스탑으로 모든 절차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모든 지식파트너는 답변 수, 채택 수 등의 통계를 제공받아 답변활동 성과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지식iN은 우수 지식파트너에게 전용 비즈니스카드와 소개페이지를 제공하는 제도와 별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FAQ를 지식iN에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내년 중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