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어반브릭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용지내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27층에 연면적 약 33만㎡ 규모다. 이는 이케아 광명점 연면적(약 13만㎡)의 약 2.5배에 달하는 크기다. 판매시설, 섹션오피스를 분양하며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함께 위치한다.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을 통해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업종이 입주가 가능한데다 오피스텔 보다 임대 기간이 길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건물 내부에는 공유형 편의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이 마련되고, 판매시설과 인접해 원스톱 업무환경을 갖추어 이전을 앞두고 있는 기업체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광명역 어반브릭스’ 내 판매시설은 약 300m의 스트리트형 구조의 설계를 통해 집객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공원, 하늘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벽돌, 석재 등의 고급스러운 자재 도입한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미엄 LSC(Lifestyle Shopping Center)가 자리해 차별화에 나선 것도 특징이다
내부에는 미디어 월(Media Wall),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이벤트광장도 주변 설계와 자연스럽게 조화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까지 조성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서 넘어올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그넷 효과'도 기대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해 2200여개 IT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역세권에는 중앙대학교 병원(예정), 국제디자인클러스터(예정) 조성도 잡혀있다. 석수 스마트타운(5만5000여㎡)에는 K타워, 한양계전, 신화타워, 웨이브텍 등 기업체가 입주를 마쳤다.
광명역세권은 수도권 교통, 상권의 중심으로 개발이슈도 있다. 우선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등이 정차하는데다 지난해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광명역에서 강남까지 1차 개통됐다. 서울-광명간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도 개발이 예정돼 개통 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2018년 1월 운영예정)에는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입점할 예정으로 공항이용객과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공항 버스노선 신설도 확정됐다. '광명역 어반브릭스'의 준공은 2021년 8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