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 오피스텔 ‘세종에어포트원’ 임대수익 상품으로 관심
올 하반기 발표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투자심리에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시행예정인 다주택자 중과세 부과 방침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기존의 부동산투자 성향을 지양하고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 위주의 투자에 점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오피스텔은 상가보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 후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소자본 부동산투자 상품이자 전형적인 임대수익 상품으로서 노후대비 등 안정적인 수익을 꾀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주거형 오피스텔 '세종에어포트원'을 건설 중인 ㈜세종건설산업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은 1인 가구 거주용 또는 사무실로 사용하려는 목적에서 임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피스 밀집지역과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거나 잠재된 개발계획이 많은 곳 등 대중이 선호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에어포트원’ 오피스텔은 9호선 공항시장역이 도보 1분, 5호선 송정역이 도보 3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약 330만 제곱미터 정도의 마곡산업단지를 관통하는 9호선과 5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김포공항역 및 마곡업무지구와도 1정거장 거리로 가깝다. 자동차로 개화동로와 공항대로를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의 직장인 밀집지역인 김포공항, 마곡지구, 여의도 등을 아우르는 지역이고 이 지역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대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사업성도 더불어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요즘 1인가구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의 오피스텔로서 소형아파트를 찾는 이들에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통풍과 환기, 채광이 용이하고 내부에는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 드럼세탁기 • 양문형 냉장고 • 한샘빌트인 주방가구와 2구 쿡탑 • 전자레인지 등 생활 필수 가전 등이 완비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롯데몰 등 대형할인점을 비롯하여 학교 및 관공서, 쇼핑 문화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개통 예정이고 2020년까지 공항시장을 정비하며, 2025년 김포공항 터미널까지 준공 예정인 개발 계획들이 점차 현실화되면 교통 요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그 외 낙후된 공항 주변을 개발하고 외발산동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등 주목받는 여러 가지 개발 호재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 저렴한 분양가격에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실속 있는 설계와 구조를 갖춰 신혼부부∙직장인 등 1~2인 가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며,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오피스텔로서 임차수요 및 미래가치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