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존폴쥬얼리가 오는 12월 2일(토) 종로구 익선동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전은 70년 가업의 역사를 정리하고 보존하고 가업의 운영철학과 교훈도 담아내기 위해 열린다. 또한 3대에 걸쳐 변화된 매장과 제품 전시회와 함께 젊은 고객들을 위한 '신데렐라 찾기 이벤트'와 SNS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인근 보석백화점빌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존폴쥬얼리는 지난 1947년 고(故) 이명호 창업주에 의해 1947년 창립된 이후 3대 70년 동안 귀금속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주얼리 전문 기업이다.
존폴쥬얼리 관계자는 “창업주 이명호 씨는 생업을 위해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금은 보석 세공 기술을 익힌 후 해방 2년 후인 1947년에 맨 처음 은 수공예품을 만들어 유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1950년대 말에는 ‘삼광당’이라는 금은방을 열었으며 이후 첫째 아들이 이를 이어받아 2대째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어“창업주의 다섯째 아들은 삼성당, 쥬로드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3대 경영자는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존폴쥬얼리를 론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존폴쥬얼리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고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며,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폴쥬얼리의 이인창 대표는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쥬얼리 브랜드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