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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소사이어티2' 줄리엔강 "연습은 곧 우승이었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2'가 높동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최종회에서 대망의 파이널 챌린지가 펼쳐졌다. 높동에서는 장동민, 줄리엔강, 박현석이 마동에서는 조준호, 권민석, 손태호가 각 동의 TOP3로 선정돼 파이널 챌린지에 진출했다.
총 3개의 라운드로 진행된 파이널 챌린지에서는 높동과 마동이 각각 한 라운드씩 차례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챌린지를 통해 승부가 가려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간 지체 없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완벽하게 해낸 높동이 마동 보다 앞서 챌린지를 완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이 끝난 후 제작진을 통해 '소사이어티 게임2'의 최종 우승자 높동의 TOP3 장동민, 줄리엔강, 박현석이 우승소감을 전해왔다. 이하 장동민과의 일문일답.
- 높동이 파이널 챌린지에서 우승을 거뒀다. 소감은?
"무사히 다 끝나서 다행이고 우승은 보너스다."
- 높동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꼽자면?
"연습 많이 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 '소사이어티 게임2'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10만원 배달음식. 오랜만에 맛있는 거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
- '소사이어티 게임2'를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리더가 희생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점이 있다면?
"여러 사람이 빨리 말하면 알아듣기 어려웠다. 그리고 제 의견을 더 많이 표현하고 싶었다."
- 높동 주민들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는?
"장동민 형이다. 왜냐하면 우승 위해서 정말 열심히 했다."
- 마동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마동의 강점은? 마동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누구였나?
"마동은 두뇌 쪽으로 강점이 있고 멤버들도 포기를 쉽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었다. 항상 끝까지 싸웠다. 마동에서 가장 위협적인 사람은 손태호. 정치를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였다."
-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란?
"완벽하지 않아도 열심히 하는 리더.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만약 도전(할 일이) 있으면, 성공이나 실패 너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최선을 다하는 거에만 집중하라."
이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