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람한방병원 측에 따르면, 해당 치료용 조성물은 항암 효과가 있는 한약재들(산양산삼, 단삼, 백굴체 등)의 유효 성분을 통해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소화기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기존 암 치료의 경우 3가지 영역(항암, 방사선, 수술)이 전부인 양상을 보였다. 이에 특허 인증을 받은 위 치료용 조성물이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향으로 한방암치료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게 해당 의료기관 측 설명이다.
이 치료용 조성물은 위암, 대장암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간암치료에도 활용 가능해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허 인증서
간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암 질환이다. 간암초기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시 이미 간암3기, 4기로 접어든 경우가 적지 않다.
간암초기증상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수술로 간암치료를 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간암3기, 4기에 이르러 간암말기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람한방병원 성신 원장은 “이번 치료용 조성물이 간암말기증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실효성을 갖춘 암 치료 솔루션을 끊임 없이 연구 및 개발해 암 환우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국내 의학 발전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