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사드 여파까지 화장품 업계가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출시한 신제품 ‘악마쿠션 메탈 테티스 핑크’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라라베시는 악마쿠션의 새로운 에디션 ‘메탈 테티스 핑크’를 지난 21일 공식 론칭하고 공식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3일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악마쿠션은 2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됐다. 커버력과 지속력, 밀착력, 발림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4년 연속 여름시즌 딜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인 악마쿠션 메탈 테티스 핑크 에디션은 핑크칼라 케이스에 물의 여신 테티스 형상을 메탈 느낌의 골드 컬러로 표현해 세련된 감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중해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홍장미의 영감을 얻은 ‘러블리 핑크 메탈’을 표현한 악마쿠션의 한정판 케이스다.
악마쿠션 주 성분은 지중해산 장미오일(25%)와 세라마이드 추출물이다. 이들 성분이 거칠어진 가을 피부에 보습과 함께 영양을 선사해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STF50/PA+++)까지 3중 기능성을 갖춘 아이템이다.
라라베시는 악마쿠션과 악마크림을 대표되는 악마시리즈 제품으로 성장한 온라인 브랜드다. 직접 만져 보고 사용해 볼 수 없다는 온라인 판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라라베시는 악마랩이라는 자체 연구진을 두고 무엇보다 양질의 제품 퀄리티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악마랩은 악마크림과 악마쿠션에서 각각 다른 개발전략을 세웠다. 악마크림에서 기존 수분크림 대비 ‘차별성’을 강조했다면, 악마쿠션에서는 본질적인 경쟁력 즉, 커버력에 집중했다. 그렇게 등장한 수식어가 ‘악마 같은 커버력’이다. 여기에 지속력, 밀착력과 발림감까지 인정을 받으면서 또한 잿빛과 다크닝 없이 화사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그렇게 개발된 악마쿠션은 2014년 출시 당시 공식몰에서 8000개 제품을 예약 판매했다. 라라베시 연구진 악마랩 관계자는 “악마쿠션은 철저하게 피부 결점을 보완하면서 한국 여성의 피부톤에 맞는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한 피부톤으로 연출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