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로또는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건전화 표준인증(RGF) 최고 등급인 4단계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RGF는 연구 조사, 직원 교육, 판매점 네트워크, 상품기획 등의 요소가 복권산업 전반에 충실히 적용·이행됐는지에 대해 측정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WLA는 건전화 원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세계복권협회 회원사로 승인하는 1단계에서부터 건전화 사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순차적으로 최종 4단계까지 인증한다.

최고 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한 국가는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245개 회원사 중 49곳이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48개 회원사 중 5개사(홍콩자키클럽
·싱가포르풀스·로또뉴질랜드·케이토토·나눔로또)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3단계 인증 획득 이후 1년 만에 4단계를 획득한 것은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된다고 나눔로또는 강조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