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JYP 측은 "10월 Mnet과 함께 새 보이그룹을 탄생시킬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로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선발 과정부터 JYP의 내부 시스템에 바탕을 둔 채 진행된다. 그 중 가장 이례적인 것은 방송을 통해서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JYP 연습생 쇼케이스’ 현장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는 것. JYP 연습생 쇼케이스는 연습생들에게 가장 큰 연중행사임은 물론 차세대 아이돌 데뷔조로 낙점받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방송을 통해 선보일 'JYP 연습생 쇼케이스'는 8월말 서울 모처에서 진행됐다.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조로 선발된 연습생들은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SIXTEEN’에 이어 JYP의 두 번째 데뷔 프로젝트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JYP의 미래를 책임질 보이그룹으로서 데뷔 여부가 결정된다. '공동운명체' 연습생들이 소속사와 미션 대결을 펼치며, 그 과정에서 팀의 목표를 향해 세계관을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녹여낼 예정이다.
JYP는 "이번 서바이벌에 출격하는 연습생들은 기존 가수들의 커버곡이 아닌 직접 프로듀싱 한 곡과 멤버들이 직접 만든 안무로 미션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