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가 MBC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 촬영에 내일(5일)부터 합류한다.
MBC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송선미는 지난달 21일 부군상을 당한 이후 드라마의 하차 여부를 두고 제작진과 협의한 끝에 하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돌아온 복단지'는 지난달 31일부터 8일까지 결방한다. 편성 변경으로 인한 결방 소식을 사전에 공지한 상황. 송선미는 본업으로 돌아와 연기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MBC는 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시사, 보도,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줄줄이 결방되거나 축소 방송되지만, 드라마의 경우 차질없이 촬영과 방송 일정에 따라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