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올림픽 기간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17/18프리올림픽(pre-Olympic) 시즌권을 선보인다. 오는 7일(목)까지 단 일주일 동안 1차 판매를 진행하며, 이 후 단계적으로 가격이 변동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권은 스키장 오픈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만 사용 가능한데, 이는 동계올림픽 슬로프조성과 올림픽 진행 준비로 인해 일부 슬로프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시즌 운영 변동에 따른 시즌권 가격 할인과 구매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하였다.
첫 구매자 대상 시즌권인 ‘싱글’권이 22만원, 작년 구매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MAD(Mania Annual Discount)’권은 19만원이다.
또한 09/10 시즌 이후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권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휘팍 매니아’ 권을 2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만 20세 이하 고객을 위한 ‘올림픽꿈나무’권은 18만원이다. 이 밖에도, 타사 결합시즌권도 추가로 선보여,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 종류 후에도 스키/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이 상품 가격은 35만원으로, 해당 타 스키장은 9월 4일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른 개장이 자랑인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겨울시즌 셔틀버스 무료 이용 혜택은 물론 객실, 리프트, 워터파크 등 휘닉스 평창 부대시설 할인 혜택 및 장비렌탈, 의류 렌탈, 강습 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모바일 쿠폰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워터파크 ‘휘닉스 블루캐니언’ 야간 무료이용혜택이 추가로 제공되어 라이딩 후 애프터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쿠폰북으로 제공되는 모든 할인쿠폰은 본인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또한, 시즌권자들은 일반인보다 스키/보드 락커를 우선 배정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시즌권 구매자는 다음 18/19시즌 시즌권 구매 시, 기존 구매내역과 상관없이 MAD권종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키 시즌이 종료되더라도 내년 10월 말까지 양떼목장이 있는 휘닉스 평창 몽블랑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관광곤돌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