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지난 6월 24일(토) 태어난 재규어(Panthera onca) 1마리가 그 주인공이다. 재규어 출산은 국내에서 3번째이다.
갓 두달을 넘긴 재규어는 전담 수의사와 사육사의 인공 포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 중이며 오는 9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 할 예정이다. 아기 재규어의 부모는 지난 2014년 6월경 멕시코에서 반입된 4년생 암수로 다양한 행동 및 먹이 풍부화를 통해 적응해 왔다.
특히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수용해 재규어 사육 환경을 개선했고 이에 따라 의미 있는 결실로까지 이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이번 아기 재규어가 태어난 것을 기념해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에서 9월3일(일)까지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기 재규어에게 어울리는 이름과 축하 URL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 완료다. 당첨자는 9월 5일(화)에 발표하며 6명에게 재규어 인형을 제공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선정된 후보 이름 6개는 9월 8일(금)부터 13일(화)까지 현장 투표를 진행해 아기 재규어의 이름을 지어줄 예정이다. 현장 투표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재규어 인형을 받을 수 있고 최종 선정된 이름 응모자는 아쿠아플라넷 일산 연간회원권(1년)이 제공된다.
또한 9월 1일(금)부터 26일(화)까지 현장 방문 시 ‘재규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재규어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니 놓치지 말자.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서울시 교육청의 ‘서울교육인증제’ 심사를 통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증 받아 지난 8월 17일(목) ‘서울학생배움터’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유대원 본부장은 ‘이번 서울학생배움터 선정은 지금까지 아쿠아플라넷이 학생들의 교육과 진로에 있어 노력한 부분을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