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이사장 김동호)는 아시아권 문화예술 인재양성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지원 사업 확장을 위해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6일, 양 기관 간의 공익적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하고, 국익적 가치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저개발 국가들의 영화인재를 선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배리어프리 영화제작 및 상영 환경 개선 등 소외계층 관람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협약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20여년 동안 아시아의 문화 예술 인재 발굴과 영화를 매개로 한 문화의 다양성을 지향해왔다. 차등 없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가 되기 위해 GKL사회공헌재단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은 22회 영화제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소감을 전했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단발적인 업무협약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저변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재단이 지향하고 있는 저개발 국가 지원방침에도 부합하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성심껏 협력에 동참하겠다”며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