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되어야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변비가 심하면 가스가 차고, 피부도 거칠어진다. 특히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가 장에 살고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장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장이 건강해야 장수한다. 그래서 소화력과 장기능이 중요하다.
이에 서울약품은 추억의 명약으로 꼽히는 ‘원기쏘정’의 효능과 효과를 더욱 강화한 ‘원기쏘플러스정’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기쏘플러스’는 효모, 효소, 유산균 복합제제의 천연물로 만든 일반의약품으로 안전성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이 가능하다.
효모 속에는 각종 효소가 풍부하여 생체 효소 반응을 활성화시켜 소화 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소화 효소제이며, 세포벽의 장내 이용도가 높은 다량의 식이섬유소로 되어 있어 정장작용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효모에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다량의 미네랄, 비타민뿐만 아니라 베타 글루칸(beta-glucan)이라는 면역력 인자가 들어있어 각종 암이나 바이러스성 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효모 100g마다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셀레늄이 10~200mg 들어 있다는 것이다.
서울약품 박무식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원기쏘플러스’는 유효성분을 고농도로 높인 디아스타제, 프로테아제, 셀룰라제 2000-IV 및 리파제II를 처방해 효소 함량이 약 20배 이상으로 강화됐다"며 "서구화된 식습관 및 저탄수화물 고지방 고단백 트렌드에 맞추어 단백분해효소 및 지방분해효소의 함량을 더욱 보강했고 효소의 작용 Ph가 낮아져 경구복용 후, 위장에서 빠르고 신속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편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각종 비만, 어린이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기대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변비에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약”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약품 관계자는 “원기쏘플러스는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하는 우리 가족의 건강지킴이로써 가정의 상비약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할 수 있게 해 주는 의약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