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호흡을 맞추는 유수영, 안세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영철은 "내가 99년도에 데뷔했는데 슈는 97년도에 데뷔했다. 그때 S.E.S.의 인기가 대단할 때였다"고 회상하면서 "그런 슈가 올해로 결혼 7년 차가 됐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슈는 "나도 안 믿겨진다. 지금 아이들은 잠자고 있다. 요즘 하루가 굉장히 길다. 이 공연을 할까 말까 망설였다. 작품을 하면 작품에 확 빠져드는 스타일이라 주변을 잘 못 본다. 그래서 처음에 거절했었는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사실 못한 것들이 진짜 많은데 공연을 하면서 하루를 더욱 알뜰하게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