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은 한터차트 26일 오후 9시 기준 17만장을 넘어섰다. 한터차트 일간차트에서 지난 22~24일 동안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더니 17만장의 쾌거를 이뤘다. 앨범은 'Alone'(얼론) 'Al1'(올원) 'All'(올)까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발매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했다.
특히 데뷔 2주년을 맞은 날에 새 기록을 써 더욱 뜻깊다. 이날 세븐틴은 V 라이브 스페셜 방송을 통해 '서프라이즈 파티' 콘셉트로 팬들과 2주년을 기념했다. 멤버들은 팬레터를 읽어보며 팬사랑을 펼쳤다.
세븐틴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당당히 무대 위에 설 수 있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희를 항상 소중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랑 갚을 수 있는 세븐틴이 되겠습니다"는 팬사랑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미니 3집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으로 13만 장의 초동기간 판매고를 올렸던 세븐틴은 이미 전작의 기록을 넘었다. 초동 17만장의 기록은 엑소·방탄소년단에 이은 한터차트 집계 이래 역대 세 번째 보이그룹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