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여운은 계속된다.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를 탈환했다.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가 2월 3주차(02.09-02.15)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에일리는 신곡들의 공세에 전주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으나 이내 1위를 탈환하며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에일리는 이 곡으로 81시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역주행으로 다시 1위를 했다. 음원퀀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감성 발라드가 네티즌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롱런하고 있다”고 말했다.
2위는 소유와 백현의 듀엣곡 ‘비가와’다. 콜라보 강자인 소유와 백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은 ‘비가와’는 남다른 음색 캐미를 선보이며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48시간 동안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봄날’은 3위를 차지했다. 청춘의 아픔을 노래한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네티즌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24시간 동안 올랐다.
원더걸스의 굿바이 음원 ‘그려줘’는 4위. 원더걸스는 ‘그려줘’를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5위는 블락비의 러브송 ‘YESTERDAY’(예스터데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