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sp/image/2017/01/23/isphtm_20170123215814216837.jpg)
가수 이지혜가 샵의 재결합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22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채널 '주크버스'에 출연해 젝스키스·SES 등이 컴백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샵도 컴백하면 어떨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샵은 이지혜가 리드보컬로 있던 남녀혼성 그룹. 서지영(보컬, 랩)·장석현(랩)·크리스(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샵은 1998년 데뷔, 큰 인기를 얻다가 2002년 갑자기 해체해 팬들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지혜는 샵 재결합과 관련, 새로운 멤버를 찾고 있다면서 '주크버스' MC 딘딘을 눈독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딘딘이 랩 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겸비하고 있어 샵으로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장재인은 전매특허인 중독성 넘치는 보이스로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노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2015년 최고의 OST로 선정됐던 '환청'을 라이브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드라이빙 뮤직쇼 '주크버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스카이드라마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