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승연이 tvN 새 월화극 '내성적인 보스'에 합류했다.
한 연예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공승연이 '내성적인 보스' 출연을 결정했다. 연우진, 박혜수, 윤박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승연은 외향적인 성격의 박혜수와 달리 재벌가의 유력한 후계자라는 화려한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더 눈에 띄지 않으려고 애쓰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확 달라진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남자와 외향적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CEO 연우진(은환기)이 수상한 신입사원 박혜수(채로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가 '연애 말고 결혼'에서 호흡을 맞춘 주화미 작가와 재회한다.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