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은 지난 24일 한라그룹과 함께하는 '2016 워크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걷는 거리만큼 중증장애아동의 방문물리치료비를 후원하는 행사로 권오중 홍보대사는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보다 많은 중증장애아동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오래 전부터 소규모의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만큼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오던 권오중은 지난 6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라그룹은 2015년부터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아동방문물리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한라그룹의 관계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거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아동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 사업을 작년부터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투게더 캠페인은 전 직원들이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고, 걷기운동으로 건강까지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권오중은 "좋은 취지로 마련된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중증장애아동들의 물리치료비를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움직이는 모습이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