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런닝맨' 유재석이 남탕 멤버 구성에 울분을 터뜨렸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유해진, 조윤희, 이준,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션을 통해 14개의 자음을 모으는 한글날 특집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팀은 선착순으로 배정돼 1~4등까지 한 팀, 5~8등이 한 팀으로 이루어졌다. 1등 유해진, 2등 유재석, 3등 이광수, 4등 이준 네사람이 같은 팀이 됐다.
팀 구성원을 본 유재석은 "여자는 한명도 없냐. 조윤희나 임지연은 와야지"라고 분노했고, 제작진은 "나중에 팀원 교체가 있다"고 유재석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해진은 다소 어려운 게임에도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열정으로 결국 팀의 승리를 거두는 데에 일조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