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극 '더 K2'에서 수준 높은 액션과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지창욱의 혼신을 다해 펼친 연기가 화제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 중 목욕탕에서 지창욱(김제하)은 자신을 경계하고 있던 JSS 내 경호원들과 적나라한 격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과 눈빛 연기를 선보였으며 상의 탈의한 모습은 상남자다운 매력을 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지창욱은 해당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연기를 펼치며 스태프들과 함께 8시간 동안 공들였다.
'더 K2' 제작진은 "촬영 당시 지창욱은 8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에 몰입했다. 실제 목욕탕에서 해당 촬영이 진행됐는데 바닥이 미끄럽고 좋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며 "지창욱의 열연 덕분에 김제하의 남성미가 잘 표현된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선 방송에서도 지창욱은 완성도 높은 자동차 추격신을 선보였다. 활활 타오르는 차량에서 극적으로 송윤아를 구해낸 지창욱은 적이였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보이며 JSS 내 경호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JSS 경호원이 된 지창욱은 본격적으로 등장인물들과 얽히기 시작,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더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