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나큰이 코엑스에서 열광적인 무대를 꾸몄다.
23일 오후 8시부터 코엑스 동측광장일대 코엑스 어반 파크(Coex Urban Park)에서 '코엑스 어반 파크 페스트 K-POP 뮤직 스테이지(이하 K-POP 뮤직 스테이지, Coex Urban Park Fest K-POP Music Stage)'가 펼쳐졌다.
이날 베스티, 크나큰, 에디킴, 곽진언이 출연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크나큰은 베스티에 이어 무대에 올랐다. 크나큰은 평균 신장 185cm을 자랑하는 보이그룹. 최근 미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크나큰은 공연 전 대기실에서 "무대를 뒤 흔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크나큰은 각오에 보답하는 무대를 펼쳤다. 크나큰은 대세돌 답게 많은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크나큰은 '요즘 넌 어때'를 부르며 관객들과 첫 인사를 했다. 이어 크나큰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가을에 맞는 노래를 불렀다.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곧 컴백을 앞두고 있다. 조금만 기달려 달라"고 말했다.
크나큰은 '노크(Knock)'와 '백 어게인(Back Again)'을 부르며 가을밤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코엑스 어반 파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변화를 꾀하며 매주 주말(금,토)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다양한 테마로 행사를 진행해왔다.
'K-POP 뮤직 스테이지'는 코엑스 어반 파크의 세 번째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간을 제공한다.
'K-POP 뮤직 스테이지'는 입장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최고의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맛있는 푸드, 시원한 맥주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메가박스'와 함께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야외영화제'의 호응에 힘입어 'K-POP 뮤직 스테이지'에서는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8대의 푸드 트럭 아워홈에서 진행하는 맥주판매를 함께해 참여자들에게 더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코엑스 어반 페스트(Coex Urban Fest)'는 JTBC PLUS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씨페스티벌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festivalkorea/pos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4일 'K-POP 뮤직 스테이지'에는 나인뮤지스A, 한동근, 크러쉬가 무대에 오른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양광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