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신작 PC MMORPG ‘뮤 레전드’가 테스트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주요 지표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웹젠은 캐릭터 밸런스 조정, 사냥터 및 유물 시스템 등을 반영한 2차 비공개테스트의 시작 후 게임 동시 접속율은 지난 1차 테스트 오픈 때보다 약 20% 이상 증가했으며, 테스트 하루 만에 약 80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최고레벨(65Lv)을 달성했다. 또 웹젠은 1일 ‘뮤 레전드’의 2차 비공개테스트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주말에 보다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버를 증설한다.
웹젠은 최고레벨에 도달한 캐릭터들만 입장할 수 있는 고급 난이도의 ‘루파의 미궁’이 추가돼 상위 레벨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과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기사단’ 및 ‘투기장 시스템’이 추가돼 게임 회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웹젠은 ‘웹젠가맹 PC방’ 운영 및 GM이벤트도 테스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웹젠은 이번 ‘뮤 레전드’ 2차CBT 테스터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 전국 1만 1천여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뮤 레전드’에 접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PC방에서 3시간 이상 게임을 즐긴 회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을 준다.
웹젠은 게임 운영자 ‘[GM]라르바’가 추천하는 ‘오르도르 영웅석상’을 공개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전 숙지해야 될 핵심 콘텐트 정보 및 캐릭터 육성 팁(Tip)을 제공해 ‘뮤 레전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