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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리얼TV로 팬들 앞에 나서며 소통을 시작했다. 테스트 영상으로 시작한 만큼 계속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지도 관심사다.
블랙핑크는 25일 YG 공식 블로그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 블핑TV'를 공개했다.
그동안 블랙핑크 관련 영상은 SBS '인기가요' 무대와 뮤직 비디오밖에 없었다. 이에 팬들은 무대 뒷모습과 일상생활 을 궁금해했다.
블랙핑크는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 듯 '블핑TV'을 론칭, 신비주의를 벗고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블핑TV' 아니었으면 몰랐을 법한 이야기가 드러났다 . 다름아닌 제니의 별명이 공개된 것. 멤버들은 제니를 손 수 카메라로 찍으며 '젠득이다 젠득이'라고 말했다. 이는 '블핑TV'아니었으면 몰랐을 법한 별명이었다.
'블핑TV'를 통해 신비주의를 벗고 일상적인 모습을 가감없 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보여진다. 블랙핑크 뿐아니라 YG 아티스트들의 예능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핑TV'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테스트용으로 제작된 영 상이다. YG 측은 앞으로 제대로 된 구상을 통해 예능으로 발전 시킬 예정이다.
YG측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이 역시 많은 관심이라 생각하고 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블핑TV'를 시작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 일간, 주간차트서 ‘퍼펙트 올킬’은 물론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2위, 중 국 QQ뮤직 주간차트 1-2위 등을 성공하며 이례적인 대기록 을 낳고 있다.
이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