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가 월화극 중 유일하게 정상 방영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필) 특집 방송으로 드라마와 예능이 줄줄이 결방하는 가운데, 8일 SBS 측은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오후 10시대 드라마 '닥터스'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닥터스'는 이 날 나홀로 방송을 진행, 이 같은 결정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SBS 측은 '닥터스' 방영 후 리우 올림픽 중계를 편성, 양궁, 핸드볼, 펜싱, 유도 경기를 전한다.
반면 MBC 측은 '몬스터' 결방을 확정지었고, KBS 2TV는 '뷰티풀 마인드' 조기 종영 후 2주간 올림픽 특집 방송에만 매진한다.
조연경 기자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