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우가 수많은 도전자들이 자신의 곡을 열창하는 모습에 울컥했다.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김태우가 곡 '사랑비'로 듀엣을 찾았다.
이날 김태우는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감동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태우는 "수많은 생각들이 스쳤다. 군대 시절이 생각난다. 군대에서 무대에 오르고 싶었던 그 마음과 god에 먹칠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낸 곡이 '사랑비'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불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판타스틱듀오'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와 김태우, 이수영, 남진이 출연해 자신의 듀엣 가수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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