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휴가 계획을 짜야할 만큼 코앞으로 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여름을 즐기기 위해 산과 바다로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면 휴가지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 위한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무더위 속 야외 활동이 많은 바캉스 시즌은 옷이 가벼워진 만큼 스타일링이 쉽지 않아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양한 패턴이나 그래픽이 프린트 된 옷을 선택해 바캉스 기분을 내는 것을 기본으로 하자. 아이템은 편안하면서 통풍이 잘 되고 땀이 빨리 마르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해 어떤 상황에서도 활동 폭이 넓은 멀티 아이템이 바람직하다.
♦ 티셔츠 한 장으로 스웨그 치는 바캉스 패션
사진제공=파타고니아
바캉스 패션에 활력을 더하고 싶다면 스웨그 치는 티셔츠 한 장으로 충분하다. 파타고니아의 플라잉 피쉬 코튼/폴리 티셔츠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팝 아트 작가 지오프 맥패트리지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날치와 포크가 함께 놓인 한 장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 특유의 단순 명료한 드로잉을 거쳐 탄생했다. 물살을 가르는 듯 한 날치 일러스트가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켜 해변으로 떠나는 이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파타고니아는 송어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제작한 월드 트라우트 슬러프 코튼 티셔츠와 시그니처 로고를 손으로 그려 디자인한 로고 티셔츠 등 유니크한 그래픽이 더해진 감각적인 티셔츠들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만약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유니클로의 UT 컬렉션 '라인 프렌즈 그래픽 T'로 위트 넘치는 패밀리룩을 연출해보자. 선명한 컬러와 라인 캐릭터가 대비돼 휴가지 시선강탈 패밀리룩을 선보이기에 안성맞춤이다.
♦ 하루 종일 입고 싶은 반바지
파타고니아 배기스 쇼츠 컬렉션은 바캉스 기간 내내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재와 길이를 달리해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그 중 서플렉스 나일론 원단을 사용한 배기스 쇼츠는 감각적인 패턴은 물론 부드럽고 잘 마르는 면 소재와 튼튼하고 가벼운 나일론 소재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거친 파도가 치는 바다부터 바위와 돌부리가 많은 계곡까지 어디서나 거뜬하게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파타고니아
배럴의 비키니 커버업 쇼츠는 물이 잘 스며들지 않고 젖었을 경우에도 빨리 말라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이 제품 또한 잘 늘어나 서핑, 워터 스포츠와 같이 움직임이 큰 액티비티에 최적화됐다. 스커트 라인으로 통이 넓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 난감한 바캉스 슈즈 고민 해결
바캉스 짐을 꾸리다 보면 신발들로 트렁크가 쉽게 차고 만다. 이럴 땐 편안하고 쉽게 벗고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스타일 고민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다. 킨의 유니크 라인은 샌들과 스니커즈의 장점만을 모아 제작된 제품이다.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워터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디자인됐다. 유니크 라인은 바다와 계곡, 일상생활까지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일반적인 서머 슈즈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덕분에 착용만으로 주변 시선을 사로잡아 휴양지 필수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바캉스 여왕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패턴 포인트 래시가드
올 여름 여름철 휴가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단연 래시가드다. 트렌디한 아이템인만큼 흔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차별화된 포인트로 돋보이고 싶다면 다양한 패턴이 삽입된 래시가드를 추천한다. 독특한 패턴이 바캉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뿐만 아니라 착시 효과로 몸매를 더욱 날씬하게 보이도록 도와준다.
파타고니아의 여성용 마이크로 스웰 래쉬가드는 감각적인 플라워 패턴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제품이다. 솔리드 컬러와 플라워 패턴 블록이 몸매를 더욱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거친 보드 표면과 모래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며 50+UPF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져 태양이 내리쬐는 휴양지에서 안심하고 착용 가능하다.
빌라봉의 여성용 래시가드는 제품 전체에 새겨진 독특한 기하학 패턴으로 트렌디한 휴양지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제품이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오로지 패턴만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