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패션업계 무슨일이?

패션업계에 신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주목을 받고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패션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패션업계에 이번주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의 패션업계

사진제공=구찌

사진제공=구찌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2016년 CFDA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이번 패션 어워즈에서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국제 패션업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제공=SK 패션몰

사진제공=SK 패션몰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SK 패션 몰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체널' 서비스를 도입했다. SK네트웍스는 먼저 타미 힐피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PC 기반 SK 패션몰에서 주문한 타미 힐피거 상품에 대해 직영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차별화된 도전의 패션업계

K2는 'K2 어썸 도어' 홍필표가 세계 최초로 약 2,000km 거리의 몽골 고비사막을 무동력 패러글라이딩으로 횡단하는 도전에 나섰다. 홍필표 대장이 이끄는 고비 날다 원정대는 60일간의 고비사막 하늘길 횡단에 나섰다. 원정대는 6월 말까지 몽골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7월 본격적인 횡단에 돌입한다.

메트로시티에서는 다수의 패션 피플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고자 새로운 콘셉트의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메트로시티 라운지'를 론칭했다. 메트로시티 라운지 스토어는 단순 해외 소싱, 바잉 해 전개하는 셀렉트 숍의 개념이 아닌 메트로시티 자체 전문 라이프 스타일 팀이 구성돼 직접 상품을 제작한다.

스파오가 월렛 어플리케이션 시럽 월렛과 손잡고 '시럽 멤버십 패션'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신상 정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럽 멤버십 패션은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 혜택을 한 번에 모아서 보여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시럽에서 SMF, SPAO를 검색해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이 상암동 본사에서 대한 사회 복지회에 약 1억 5천만 원 상당에 유아동복, 유아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제로투세븐은 올해로 7년째 대한 사회 복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자사 의류 기부, 바자회 참여 등으로 대한 사회 복지회에 총 10억여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중이다.

중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티니위니 매각 예비입찰에 1조 이상의 금액을 써낸 5개 기업을 최종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했다. 티니위니 인수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매각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중국 내 티니위니 상표권과 사업권, 디자인 및 영업 조직을 포함한다.

김기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