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논란이 논란을 낳으면서 과열되고 있다. 사실이 아닌데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자신을 피소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에게 돈을 건네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가 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번져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박유천이 A씨에게 60만 원 화대를 줬다거나 A씨가 거액을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 인지한 게 없다"고 말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무분별한 과잉 보도와 허위 보도 자제를 부탁한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앞서 A씨는 가게 안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10일 박유천을 고소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유명인 흠집내기"라고 밝히며 경찰 조사를 통해 무혐의 사실을 입증하겠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