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는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몰래카메라를 주제로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생방송 최초로 몰래카메라에 도전했다. 몰래카메라 내용은 레스토랑의 경품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한 레스토랑에 12대의 카메라를 설치했고 몰카 주인공이 도착하기 전까지 끊임없이 리허설을 진행했다. 전반전은 단순 준비 과정이었을 뿐이지만 큰 웃음을 줬다.
반면 전지현·조인성·송중기·박보검 등의 연기를 가르친 안혁모는 모르모트 PD와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 했다. 모르모트 PD는 발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돌아온 파티셰 유민주는 시청자들이 반겨주자 정말 보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여름을 맞아 시원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만들기를 공개했다.
전현무·장위안·차오루는 중국어 채널을 오픈했다. 전현무는 분위기가 가라앉자 CF에서 췄던 코믹 춤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이계인과 함께 수석 트루 스토리를 방송했다. 1억 상당의 수석부터 관상석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반전 시청률 집계 결과 1위는 이경규였다. 2위 유민주·3위 전현무·장위안·차오루·4위 안혁모·5위 김구라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