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출연해 자신의 집 부엌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알렉스는 "고장 난 가스 불 때문에 요리를 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배달음식 전단지로 도배가 된 텅 빈 냉장고가 공개되자 알렉스는 "배달음식을 주로 시켜먹는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패널들은 "알렉스의 평소 이미지랑 다르다. 반전이다"라며 놀라워 한다. MC들이 "여자친구인 레인보우 현영이 집에 놀러오면 요리도 해주냐"고 묻자 알렉스는 "집에서 요리할 상황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가서 먹자고 하게 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다.
▶썰전 (오후 10시 50분)
국회의원으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특별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 둘은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 협상'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인다. 김성태 의원은 "새누리당은 4.13 총선에 반성하는 겸손 모드"라며,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를) 다 가지겠다는 분위기다"라고 말한다. 반면 이철희 의원은 "(의석수 변화에 따라) 새누리당이 상임위 두 개를 내놓아야 하는데, 문제는 그 두 개를 무엇으로 내놓느냐는 것"이라며 여권에 핵심 상임위를 요구하는 입장을 보여 긴장감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