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좌의 난'이 시작됐다. 장근석은 전광렬의 진영 깊숙히 들어가 그를 막아섰다. 과연 장근석의 비책은 무엇일까.
7일 방송된 SBS '대박'에서는 숨어있던 전광렬(이인좌)가 다시 힘을 모아 '이인좌의 난'을 일으켰고, 장근석(대길)은 이를 막아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경종)를 독살하고 여진구(영조)는 왕위에 올랐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왕의 자리에 오른 여진구는 옥좌의 무게보다 세상에 홀로 남은 자리는 견디기 힘들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다.
전광렬은 폐가입진을 주장하며 사람들을 모았고, 전수진(황구어멈)은 시장 곳곳에 여진구를 향한 경고장을 붙였다. 전광렬은 자신이 꿈 꿔 오던 대업 '이인좌의 난'이 시작 됐음을 알렸다.
전광렬은 자신의 고향 청주부터 치고 올라왔고, 차츰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은 장근석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전광렬과 장근석은 또다시 대립하게 됐다.
장근석은 여진구를 찾아가 난에 가담한 백성들의 학살을 막아달라 청했지만, 여진구는 백성들의 피는 대를 위한 소를 희생이라 믿었다. 여진구는 백성을 참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자리가 곧 왕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근석에게 벼슬을 내렸고 닷새안에 전광렬을 잡아오라 명령했다.
고민 끝에 장근석은 이인좌의 발목을 잡기로 결심했다. 장근석은 전광렬의 진영에 들어가 병사들에게 배탈을 유발했고, 군량미를 불태웠다.
단 한명의 백성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장근석은 피를 보지 않고 '이인좌의 난'을 막으 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