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이미 다양한 캐릭터로 검증받은 배우인만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역할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배우 본인도 의욕적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닥터스'는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조현식은 '닥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도전한다. 극 중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중대' 역을 맡는다.
조현식은 tvN '미생'의 인턴 '김석호'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그 밖에도 KBS 2TV '달콤한 비밀',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대학로에서는 이미 검증된 배우로 연극 '유도소년'을 비롯해 '올모스트 메인',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작업의 정석' 등 다수의 흥행작들을 통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최근에는 tvN '또 오해영'에 출연을 확정하며 촬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에릭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닥터스'는 '대박' 후속으로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