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 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마치 손안의 테마파크 같은 제품이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프렌즈(디바이스)'와 연결해 고객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외부 디바이스와의 물리적 결합 및 유무선 연결을 통한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전자는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갇힌 본질적인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돌려줌으로써 LG 모바일만의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G5의 모듈 방식은 매직슬롯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 하단부에 위치한 기본 모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 교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리한 기본 모듈 대신 LG 캠 플러스 또는 LG 하이파이 플러스 같은 확장 모듈을 물리적으로 결합해 사용하게 함으로서 마치 합체로봇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착탈식 배터리의 유용성과 풀 메탈 디자인의 심미성까지 모두 갖췄다.
특히 금속 표면을 처리하는 '마이크로 다이징' 기법을 적용하여 메탈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도 실버·티탄·골드·핑크 4가지 세련된 색상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안테나 선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까지 완성했다. 전면 상단 베젤 부분은 3D 곡면 글래스를 적용하여 입체감을 높였으며, 후면은 양측면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휘어져 손에 잡는 그립감도 뛰어나다. 또한 후면 테두리 부분은 ‘샤이니 컷’을 적용, 오목거울처럼 빛이 다양한 각도로 반사돼 어느 위치에서나 빛나는 G5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