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10도 이상을 웃도는 따뜻한 봄이왔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추운 간절기에는 얇은 옷을 입었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봄 아우터를 고민하고 있었다면 간절기 코트를 눈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
◆ 남성위한 간절기 맥코트
사진제공=페스포우 사진제공=페스포우
남성에게는 맥코트를 추천한다. 맥코트는 단추가 한줄로 달린 싱글 코트 일종이다. 트렌치코트에서 심플하게 변형된 코트다. 맥코트는 셔츠 혹은 니트, 티셔츠까지 어떤 의상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지만 포멀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때 가장 멋스럽다.
세련된 봄 패션을 원한다면 맥코트를 활용해 스타일링해보자. 셔츠, 타이, 재킷에 구두까지 갖춘 수트에 카키색 맥 코트를 매치해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슈트는 아니지만 셔츠, 치노 팬츠 등을 활용한 포멀한 스타일링에는 밝은 컬러 맥코트를 매치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신발 경우는 스포츠 슈즈보다는 스니커즈 혹은 로퍼가 잘 어울린다.
◆ 화사하고 가벼운 봄 트렌치 코트
사진제공=조르쥬 레쉬 사진제공=조르쥬 레쉬
여성 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트. 요즘 같은 꽃샘추위가 기승인 봄에는 약간 두께감이 있는 트렌치 코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파스텔 컬러가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요즘, 화사한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코트로 세련된 봄 패션을 완성해보자.
세련된 테일러링 라인에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는 봄의 우아한 젠틀우먼 룩을 완성해줄 키 아이템이다. 일자로 떨어지는 떨어지는 슬림한 원피스 혹은 심플한 셔츠와 팬츠를 매치한다면 세련된 시크함을 자랑하는 오피스룩 혹은 데일리룩으로 전천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