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업 부문 커머스플래닛 장진혁 대표(왼쪽)와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가 MOU를 맺고 있다. IS포토 SK플래닛 11번가는 제과업계 1위 롯데제과와 손잡고 히트 상품 만들기에 나선다.
11번가는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에서 양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상품 기획, 이슈 마케팅, 판매 세일즈 등 각 단계별로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사이트 내 ‘롯데제과 전용관’을 개설하고, 롯데제과와 협업한 11번가 전용 상품 및 특가 상품을 발굴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매월 11일을 비롯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어린이날,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중 성수기 시즌에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에 11번가는 올해 상반기 중 샤롯데 초콜릿, 카스타드, 팜온더로드 등 롯데제과 인기 제품을 단독 기획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사업 부문 커머스플래닛의 장진혁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11번가는 단독 상품군 확보로 유통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