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엑소가 음반부문 글로벌 인기상, 본상, 대상 3관왕을 기록했다.
엑소는 지난해 3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콜미베이비'는 공 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음은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트로피도 섭렵했다. '콜미베이비'의 뮤직비디오는 4000만뷰를 돌파, 상반기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빌보드는 엑소의 '콜미베이비'에 대해 "보이그룹의 정석"이라고 평가했다. 엑소는 올해 'EXODUS'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의 한국, 중국 버전 앨범으로 수십만장의 판매고를 각각 올리며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줄지어 써냈다.
2016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20일 음원 대상의 영광은 빅뱅이 안았다. 이날 펼쳐지는 음반 부분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QTV와 네이버 V앱을 통해 국내 생중계되고, 중국 현지에서는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