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펼쳐지는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참석을 위해, K팝 가수들이 속속 북경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토토가' 김종국을 필두로 소녀시대-태티서·태양·씨엔블루·현아·씨스타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연이은 입국에 베이징 공항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타들이 묵는 호텔에도 팬들이 모여들었다. 혼잡을 막기 위한 경호팀과 팬들간의 숨박꼭지가 펼쳐졌다. 이번 골든디스크에는 총 30개팀 총 500여명의 가요 관계자들이 베이징을 방문한다.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가요계는 공동화 현상을 겪을 전망.
매머드급 규모의 K팝 일꾼들이 어떤 스페셜한 무대로 관객들을 유혹할지 관김이 모아진다.
▶대한민국 가요계 A급 가수 실종사태
K팝 스타군단이 중국 베이징으로 대이동 하고 있다. 태양·비스트·소녀시대-태티서·엑소 등 K팝 대표스타 30팀을 포함한 스태프 500여명이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13일과 14일 속속 베이징행 비행기에 올랐다.
14~15일 양일간 펼쳐질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출연 가수만 30팀에 하루 2시간씩, 총 4시간의 공연이 펼쳐져 역대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를 예고하고 있다. K팝의 최고 스타들이 모조리 베이징으로 이동하자 골든이 펼쳐지는 양일간 국내에는 'K팝의 공동화'가 예견될 정도.
K팝 스타들이 움직이는 곳에는 팬들도 빠질 수 없다. 가수들이 출국하는 13~14일 김포와 인천국제공항은 가수들을 배웅하러 나온 팬들로 넘쳐났다. 또 북경 국제공항에도 K팝 스타들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한 중국 현재팬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고 있다.
13일 오전부터는 태양·씨엔블루·소녀시대 태티서 등이 베이징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다음날엔 엑소·B1A4·태민 등이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SBS '런닝맨'과 MBC '토토가'로 사랑받은 김종국의 인기는 현지에서도 최고였다. 공항은 물론 호텔까지 수백명의 팬들이 김종국의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응원전에 나섰다. 김종국의 중국 방문은 그것만으로도 최고 이슈거리였다.
중국 베이징에서의 첫번재 K팝 시상식이 될 골든디스크는 엄청난 물량까지 예고하고 있다.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영상 및 음향 스태프가 공연에 투입된다.
또 중국 현지의 최고 공연팀이 골든디스크 무대 연출에 참여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약속한다"면서 "이번 골든 무대는 시상식을 넘어선 K팝 페스티벌이라 어느 때보다 공연의 수준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