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규, 손석희 "전성기 쉬면서 보낸 배우" 언급에 "영화 산업은 물론 내 연기도 달떴다."
배우 한석규가 과거 전성기였던 2000년대에 휴식기를 가진 이유를 고백했다.
한석규는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솔직한 인터뷰를 가졌다.
손석희는 2000년대 초 공백기를 가졌던 한석규를 언급하며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칭찬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다. 전성기 때 팬들을 만나는게 좋지 않냐"라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물었다.
이에 한석규는 “2000년부터 만 3년 공백기를 가졌다. 2000년대 한국 영화는 부흥기였지만 거품이 많았다. 영화 외적으로 주식 시장도 활성화됐고 영화 시장이라는 것이 외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편수도 100편이 넘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산업은 물론 내가 하는 연기 자체도 달떴다.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석규는 오는 24일 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석규의 2000년대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한석규-손석희, 한석규 정말 배우 그 자체인 듯" "한석규-손석희, 인터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한석규-손석희, 두 분 다 정말 동안이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사진='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