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씨의 행복여행'은 11일 오후 2시 10만 관객을 넘어섰다. 전날 일일관객 181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9만9264명을 기록한데 이어 입소문을 타면서 가뿐히 10만 고지를 밟았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기록된 원작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영화화한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 전세계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어바웃 타임'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잇는 연말 힐링무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