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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스펜서는 39.4도의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동북부의 할렘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응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격리 조치됐다.
벨뷰 병원은 에볼라와 같은 고위험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볼라 치료와 관련해 뉴욕 시내에서 지정된 8개 병원 가운데 하나다.
한편 뉴욕시 당국은 방역을 위해 그가 귀국 후 접촉했던 사람들에 대한 추적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큰일이네"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미국까지 확산인가"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더이상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