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현재 '아홉수소년' 상황이다. 창작뮤지컬 '9번 출구'와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부터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 불거졌던 표절의혹은 크게 번졌고 드라마 제작사와 뮤지컬 작가가 어떠한 합의점도 도출하지 못 했다. 결국 대학생 연합 동아리 측은 '아홉수소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적인 대응에 나섰다. 첫 대면부터 서로의 입장 차이를 보였고 CJ E&M 측은 표절이 아니다고 외치는 중이다.
김영훈 PD는 "제작진 중 누구도 말씀하신 해당 공연을 본 적이 없고, 전혀 참조하지 않았다> 29세 인물이 회사의 대리라는 설정은 실제로 대학을 졸업한 29세의 경우 보통 직장인 3~4년차로 대리인 경우가 일반적이다"며 "19세 인물명을 강민구라고 설정한 것은 '응답하라 1994' 조감독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아홉수소년' 많은 역이 제작진 및 주변의 실제 인물로 설정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