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은 1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한숨이 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올해든 내년이든 나는 조만간 결혼 계획이 없다. (Sigh, I guess we'll have to try this yet again: I have no plans of marriage anytime soon, whether it be this year...next year... If that wasn't clear enough, let me know. I'll just keep trying...)”는 글을 게재해 자신과 제시카 사이의 결혼설에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
앞서,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내년 5월 즈음 홍콩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인터넷상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결혼에 관련된 준비를 거의 마쳤으며, 제시카는 결혼 뒤 미국에서 패션 디자인 공부를 할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앞서부터 여러 차례 열애 소식이 보도되는가 하면 프러포즈 반지 등이 언급되며 최근에는 결혼설이 등장기도 해 행보가 주목된다.
초반에는 양 측 모두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과 관련해 제시카가 론칭한 브랜드 블랑(Blanc)의 사업에 타일러권이 관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더욱 신빙성을 얻기도 했다.
한편, 타일러권은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일러권은 홍콩 걸그룹 트윈스 출신의 배우 겸 가수 종흔동(질리안 청)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타일러권의 제시카와 결혼설 부정을 본 네티즌들은 “’제시카 결혼설’ 타일러권, 알아서하세요”, “’제시카 결혼설’타일러권, 아닌가보지 뭐”, “’제시카 결혼설’ 타일러권, 행복하세요”, “’제시카 결혼설’타일러권, 이 분 순싯간에 유명해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