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는 8월 중 JT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3'를 녹화한다. 듀오와 솔로 출연을 놓고 고심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듀엣 출연이 결정됐다. '히든싱어' 제작진으로서는 세상을 떠난 故 김광석 편에 이어,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편으로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서게 된다.
'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됐다. 이후 시즌2에서는 신승훈·임창정·휘성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즌3 제작까지 결정되는 등 JT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3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이선희가 시즌3 첫 무대를 장식한다. 제작진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섭외를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선희 역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출연을 수락했다.
이선희에 이어 출연하는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5월 정규 9집 '컨디뉴엄(CONTINUUM)'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과 리패키지 앨범 발표 등의 스케줄이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