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10-8로 재역전승했다. 시즌 성적은 46승32패로 승차마진이 +14가 됐다. 2위 넥센에 반 경기 뒤진 3위, 프로 1군 두 시즌째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여줬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을 한다면.
"올스타전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여줬다.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 해 왔지만 잊고서, 다시 지금부터 남은 50경기를 한 경기 한 경기 목표대로 걸어가겠다."
-전반기 +14로 마쳤다. 순위도 3위다. 전반기 성적에 100점 만점에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일까.
"분명히 선수들이 잘 해줬다. 선수들, 스태프, 프런트도 적극 지원해줬고 다들 고생했다. 칭찬하고 싶은 점수는 높은데, 또 감독의 입장에서는 칭찬만 할 수 없다. 기대 이상 잘해왔고, 프로는 만족하면 안된다.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초반 리드하다가 수비 실수로 순식간에 흐름이 넘어갔다.
"태군이가 사람인지라 아마도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빠지고 심적으로 이해가 된다. (기록은 테임즈 송구 실책이지만)태군이가 보이지 않는 실수를 했다. 찬스가 한 번 올거라 봤다. 7~9회에 한 번은 올거라 봤는데. 선수들이 잘 살렸다.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이기자가 아닌 좋은 경기를 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정말 좋은 경기를 해줬다."
-이민호가 중간에서 든든해졌다.
"불펜이 큰 힘이 된다. 손민한을 여유있게 기용할 수 있다. 원종현,손정욱, 이민호, 손민한으로 해서 마무리 김진성으로 넘어가기까지 여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