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용기 격추... 양측 긴장 고조

우크라이나 군용기가 러시아에 의해 격추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군인 8명을 태우고 동부 국경지대를 비행하던 AN-28 수송기가 지난 14일(현지시간) 격추됐다고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이번 격추가 러시아 영토에서 날아든 로켓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회는 그레이하운드 지대공 미사일이나 러시아 기지에서 이륙한 전투기가 쏜 발사체에 의한 격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나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지대의 병력을 기존 1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증강 배치한 상태로 양측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