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사직 NC전에 앞서 하이뷰안과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투수 장원준의 승리 및 타자 최준석의 홈런 1개당, 눈수술을 각 1회씩 적립하는 내용이다. 시즌 종료후 부산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눈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입대 전인 2011년 15승을 기록한 장원준은 올 시즌 6승을 기록 중이다. 최준석은 27일까지 올해 1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협약식에는 롯데 자이언츠 최하진 대표이사와 하이뷰안과 이동열 원장이 참석했고, 이동열 원장은 이 날 경기 시구를 진행했다.
한편 29일에는 영도밝은안과와 사랑의 나눔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도밝은안과는 홈경기 승리당 40만원의 기금을 적립한다. 해당 적립금은 시즌종료 후, 화명동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최하진 대표이사와 영도밝은안과 이창환 원장이 참석한다.
한용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