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밴드, 찌질한 남자의 러브송 ‘온리 원’ 발표

조문근밴드가 19일 디지털싱글앨범 'Only One'을 발표했다.

19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Only One'은 조문근밴드의 3번째 디지털 싱글. 조문근밴드의 전 앨범과 같이 조문근이 작사·작곡·편곡·프로듀서를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소속사 측은 '밴드 멤버 이재하가 작가에 참여했고 어쿠스틱사운드 위에 단순하면서도 진지한 남자의 사랑 고백송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Only One’은 조문근밴드가 앨범 자켓에서부터 전면 내세운 ‘우리 지금 진지하다’와 달리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밝고 달달한 곡으로 곡 자체의 진지함보다는 앨범 작업에서의 진지함과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복고적인 사운드에 조문근밴드를 아끼는 지인들과 조문근이 함께 한 반복되는 후렴이 인상적이며 중독적인 멜로디로 대중성을 살린 곡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조문근 밴드는 지난 해 9월 조문근의 주도하에 이홍휴(기타), 이시영(드럼), 이재하(베이스)등으로 구성됐다. 국대대표 페스티벌인 ‘그린플러그드 2014’에 참여 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실력파 밴드로 떠오르고 있다.